•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파주시 법원읍, 이웃돕기 성금 1억 1200만 원 넘겨

기업·단체·주민 기부 이어져…전년보다 1700만 원 늘어

  •  

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22 23:36:28

(사진=파주시)

파주시 법원읍은 2025년 한 해 동안 접수된 이웃돕기 기부금이 현금과 현물을 합쳐 1억 1,200만 원을 넘기며 연말 지역사회에 나눔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500만 원보다 1,700만 원 증가한 규모다.

 

읍은 올해 기부 참여가 관내 기업과 단체를 중심으로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고려인삼과학이 1,000만 원을 기부했고, 법원읍 기업인협의회가 635만 원, 린텍스가 500만 원, 푸른솔이 200만 원, 세계로교회가 100만 원을 각각 성금으로 보탰다.

 

계절에 맞춘 현물 기부도 꾸준히 이어졌다.

여름철에는 선풍기가 전달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을 줬고, 겨울철에는 연탄 기부가 더해지며 난방 취약 가구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김장 김치와 축산물 꾸러미, 백미, 라면 등 생필품 기탁도 이어지며 생활 밀착형 지원이 이뤄졌다.

 

정기 기부를 이어가는 단체와 가게도 눈에 띄었다. 법원읍 낙우회는 매월 20만 원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고, 초리풍경은 매달 10kg 쌀 4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의 한 축을 맡고 있다.

 

정구생 법원읍장은 “올 한 해 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의미 있는 나눔이 이어졌다”며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정성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