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025년 제3회 동두천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청년정책 주요 현안과 추진 실적을 보고했다.
위원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청년정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동두천시는 이날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추진, 청년 행정체험 운영, 제1회 DDC 청년 창업박람회 개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청울림’ 운영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실적 보고에서는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자립 기반 강화를 목표로 일자리, 설자리, 보금자리, 즐길자리 4개 분야에서 모두 29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한 내용이 공유됐다. 동두천시는 청년정책 추진 예산이 연초 대비 2억 8,000만 원 증액되면서 사업 실행력도 한층 보강됐다고 밝혔다. 시는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위원장인 이태진 동두천시 부시장은 “청년정책은 단기 지원을 넘어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