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오는 2026년 신규사업으로 아동·청소년 대상 ‘숲 체험·해설’ 프로그램 추진을 의결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연간 운영계획과 신규 제안 사업, 설 명절 지원 사업 추진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올라왔다. 협의체는 내년 사업 방향을 점검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의결된 신규사업 ‘숲 체험·해설’은 분기별 1회씩 모두 4회 운영한다. 숲해설가의 설명을 곁들인 체험 활동 형태로, 청소년과 아동이 자연 속에서 정서·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명절 지원은 오는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추진한다. 협의체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정서 지원 활동을 병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