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양시)

고양시 일산동구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4분기 자동차관리사업 지도점검을 벌여 정비업·매매업 사업장 39개소의 등록기준과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관계 공무원과 자동차정비조합, 자동차매매조합이 함께 나섰다. 구는 자동차관리사업이 등록 기준을 갖추고 운영 규정을 지키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 항목은 서류 관리부터 현장 작업까지 폭넓게 잡았다. 등록기준 적합 여부를 비롯해 점검·정비 내역서 작성과 보관 등 사후관리, 정비작업 범위 준수 여부를 들여다봤다. 작업장 주변 환경정비 실태도 함께 확인했다.

정비 인력 확보와 매매업 종사원 관리 현황, 매매용 자동차 관리 실태 등 인력·차량 관리 분야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무등록 정비행위가 있는지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일산동구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 운영 환경을 위해 관리감독과 교육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