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대학본부에서 ‘국립창원대학교 총동창회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국립창원대 총동창회 김재흥 회장 및 임원과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서정랑 대학발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립창원대 총동창회는 앞서 개최한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학-경남도립남해대학 통합 출범 및 장학기금 마련 총동창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통해 동문과 발전후원회, 교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조성된 장학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지난 10월 대동제 축제 기간 개최된 발전기금 모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과 함께 국립창원대 재학생 19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흥 총동창회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은 대학 통합 출범과 4개 캠퍼스 시대를 맞아 동문 가족이 한마음으로 모교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총동창회는 동문 간 연대를 바탕으로 모교 발전과 후배 지원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민원 총장은 ”총동창회의 따뜻한 관심과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동문의 큰 뜻을 깊이 새겨 지역과 세계에서 활약할 글로컬 인재 양성과 함께 대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대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