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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형 의정′ 통했다…양주시의회 최수연-이지연-김현수 ′우수의원′ 수상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서 3개 분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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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24 23:42:41

최수연 부의장(사진=양주시의회)

최수연 부의장 “보다 나은 양주의 내일 위해 준비”

 

지역 현안을 ‘말’이 아니라 ‘일’로 옮긴 의원들에게 상이 돌아갔다.

양주시의회 최수연 부의장(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과 이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김현수 의원(국민의힘/다선거구)이 24일,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면서, 교육제도 개선부터 돌봄·복지, 청소년 중독 대응까지 생활 의제가 의회 평가의 전면에 섰다.

 

양주시의회에 따르면, 세 의원은 이날 열린 2025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각각 주민참여소통, 의정봉사, 공약실천 분야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 시·군의회는 주민참여소통과 의정봉사, 공약실천을 포함해 지역현안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등 11개 분야에서 우수의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최수연 부의장은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쏟아왔다. 특히, 고교학점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며 제도 개선 방향을 교육당국에 건의하고 지역 여론을 모아왔다고 알려졌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의 학점을 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최 부의장은 제도의 취지와 달리 입시·내신 체계와의 간극, 학교별 정보·자원 격차가 현장에서 부담으로 번질 수 있다고 보고 문제 제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 부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응원이 양주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며 “시민과 함께 양주의 내일을 더 치열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연 의원(사진=양주시의회)

이지연 의원 “의미있는 변화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

 

이지연 의원은 ‘민원 해결력’이 강점으로 꼽혔다.

사회단체 정기회의와 주민 간담회에 꾸준히 참석해 소통을 이어가고, 현장에서 들은 애로사항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으로 연결해 정책 대안을 제시해 왔다는 평가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재개소 촉구 건의안과 노인학대 피해 예방을 위한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방안 개선 건의안은 생활 현안의 접점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이 의원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며 “양주시 곳곳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의원(사진=양주시의회)

김현수 의원 “시민의 삶 나아지도록 의정활동 집중”

 

김현수 의원은 연구하는 자세로 공약을 제시하고 몸소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성장동력을 꾸준히 유지하는데 기여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 의제를 전면에 올렸다.

‘양주시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예방과 치료 지원을 제도화했고, 청소년 도박 근절 종합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도 대표발의했다.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입법·정책활동이 성과로 반영됐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시의원은 지역의 으뜸 심부름꾼”이라며 “시민의 삶이 한 걸음 다음 단계로 더 나아갈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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