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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만으론 부족”…포천시, 어르신 택시비도 분기 '환급'

포천 등록 택시만 해당…버스·택시 요금 합산해 페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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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26 15:44:21

지원사업 안내문(사진=포천시)

포천시가 오는 2026년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교통비 지원 범위를 넓혀, 기존 시내·광역버스에 더해 택시 이용 요금도 분기별 한도 내에서 환급한다.

 

이번에 확대 적용되는 사업의 대상은 포천시에 주소를 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이다. 출생연도로는 1952년 이전 출생자가 해당된다.

 

기존에 우대형 교통카드인 G-PASS를 발급받아 사용 중인 어르신은 별도 신청 없이 택시 지원 혜택까지 이용할 수 있다. 새로 대상에 포함되는 어르신은 포천시 관내 농·축협에서 G-PASS를 발급받은 뒤 충전해 사용하면 된다.

 

다만, 관외 은행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경우에는 환급 등록 절차가 필요하다. 포천시 관내 농·축협을 방문해 페이백 등록을 마쳐야 정상 환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지원은 포천시에 등록된 택시에 한해 적용된다. 포천시를 경유하는 시내·광역버스 이용 요금과 포천시 등록 택시 이용 요금을 합산해 분기별 5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어르신 이동 편의를 높이고 교통 접근성을 강화하자는 필요에 맞춰 지원 범위를 넓혔다”며 “이동권 보장을 위한 교통복지 서비스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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