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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85만 명-수익 125억…고양시 ‘고양콘’ 재정성과 인정

경기도 연구발표대회 최우수·브랜드대상 이어 중앙 평가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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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29 15:34:31

대형 공연이 열리고 있는 고양종합운동장(사진=고양시)

고양시가 대형공연 유치 사업 ‘고양콘’ 성과를 앞세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공연장 대관을 통해 세외수입을 끌어올리고, 도시 브랜드 평가에서도 성과를 냈다는 점이 함께 부각됐다.

 

고양시는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지방세외수입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고양종합운동장을 활용한 대형공연 유치 실적이 지방재정 운영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표창의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핵심은 숫자로 드러난 성과다.

고양시는 고양콘을 통해 누적 관람객 85만 명, 누적 수익 12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형공연 유치가 공연장 대관 수입을 늘렸고, 결과적으로 세외수입 확대로 연결됐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수상 이력도 이어지고 있다.

고양시는 앞서, ‘2025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경기도 최우수상을 받았고, ‘2025 고객만족브랜드대상’에서는 공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형공연 유치를 기반으로 재정 분야(행안부·경기도)와 도시 브랜드 분야(고객만족브랜드)에서 잇따라 평가를 받으면서, 단일 정책이 여러 지표로 확장된 사례로 정리됐다는 평가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고양콘을 중심으로 대형공연 유치 전략을 다듬고, 도시 경쟁력과 재정 안정성으로 연결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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