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12.29 17:05:37
BNK경남은행은 29일 (재)경남테크노파크에 ‘하이테크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남TP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탁식에는 허종구 부행장과 김정환 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판매한 하이테크 자금대출(Hi-Tech Loan)의 평균잔액 0.1%를 적립해 발전기금 2081만 원을 마련했다.
경남TP는 경남은행이 기탁한 하이테크 발전기금을 이용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허종구 경남은행 부행장은 “경남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경남TP와 협약을 맺고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해 왔다. 하이테크 발전기금이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경남은행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이 판매 중인 하이테크 자금대출은 경남TP 등으로부터 융자추천서를 받은 중소기업들에게 자금을 금리 우대해 지원하는 금융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