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연말 시정발전 유공 표창 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시정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포천시장과 수상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시정 추진에 힘을 보탠 시민·단체의 공로를 기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땀 흘린 수상자들의 활동을 돌아보며 의미를 더했다.
수상자 가운데 우정식품 경정수 대표 등 3명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삼양리소스 박용철 대표 등 10명은 도지사 표창을, 포천식품협동조합 윤진수 이사장을 포함한 60명은 포천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여러분의 헌신과 봉사가 있었기에 포천시가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다지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땀과 열정이 헛되지 않도록 새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