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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위조 공문·명함 보내고 대금 요구…“부서 확인 후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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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29 22:06:00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가 최근 시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관내 업체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로, 인근 지역 업체가 ‘이사용역 발주’ 연락을 받고 시청을 찾아 사실관계를 확인해 피해를 피한 사례도 있었다.

 

범죄 일당은 인근 지역 도급업체를 상대로 접근한 뒤 위조 공문서나 명함 등을 문자로 보내 신뢰를 쌓는 방식으로 움직인다는게 시의 설명이다. 이후, 물품대금이나 계약보증금 명목의 송금을 요구해 금품을 가로채는 수법을 쓰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공공기관 업무를 빌미로 한 ‘급한 송금 요청’에 특히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직접 물품대금 등을 요구하는 일은 없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유사 피해를 막기 위해 관련 업계에도 내용을 널리 공유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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