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달인보쌈이 지역 취약계층 식사 지원을 위해 보쌈정식 10인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달인보쌈은 지난 2022년부터 정기 후원을 이어오며 누적 99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달인보쌈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마다 보쌈정식 10인분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독거 어르신 등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한 끼’를 보태자는 취지로 시작한 나눔이 정례화됐다.
윤순이 달인보쌈 대표는 “한 끼 식사지만 독거 어르신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웃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현 신곡2동장은 “오랜 기간 나눔을 실천해 온 달인보쌈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손을 맞잡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더 촘촘히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