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천군)

아트레이드가 연천군에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연천군은 지난 30일, 군수실에서 아트레이드와 기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나눔 뜻을 나눴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남성주 아트레이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트레이드는 연천군 대전리에 있는 ‘연천군 1호 영화·드라마 촬영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드라마 세트 제작을 비롯해 영상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성주 대표는 연천의 지리적 이점과 문화적 잠재력을 언급하며 “현재도 촬영과 무대 감독 업무를 하고 있는데, 연천은 곳곳에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할 수 있는 여건이 훌륭하게 조성돼 있다”며 “연천이 문화의 메카로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큰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