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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읍-어룡지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국비 150억 원 확보…하수관로 개량·빗물펌프장 증설로 침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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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1.01 00:18:47

어룡지구(사진=포천시)

포천시가 환경부 주관 ‘202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신읍·어룡지구가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고 도심 불투수 면적이 늘면서 강우 유출량이 급증한 상황에서, 도심 침수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제 대응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신읍·어룡지구는 저지대 특성 탓에 집중호우 때 상습 침수 피해가 반복되던 지역이다. 포천시는 이달 환경부에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했고, 한국환경공단 현장 실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신읍지구(사진=포천시)

포천시는 이번 지정으로 확보한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한다. 하수관로를 개량하고 빗물펌프장을 증설해 통수능력을 강화하는 등 도시 침수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유역을 분리해 배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침수 위험을 낮추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포천시 관계자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집중호우 때 도시 침수 피해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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