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지난 1일, 신곡새빛정원에서 ‘2026 의정부시 해맞이 산책, 하천길 따라 새빛까지’를 열고 시민들과 새해 첫 일출을 맞았다. 중랑천과 부용천변을 따라 걷는 코스에 시민들이 대거 참여했고, 15개 동 통장협의회가 준비와 진행을 도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새해 첫 아침의 분위기를 더했다. 시민들은 해맞이 장소인 신곡새빛정원을 향해 하천길을 따라 걸으며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고, 새해 소망을 이야기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본격적인 해맞이에 앞서 살판협동조합이 북 공연을 선보였다. 힘찬 북소리가 새벽 공기를 가르며 지난 한 해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새 출발을 알리는 분위기를 이끌었다.
현장에서는 ‘사랑을 실은 1월 1일 우체통’ 코너도 마련됐다. 지난 한 달 동안 시민들이 가족과 친구, 혹은 자신에게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편지로 적어 보낸 가운데 일부 사연이 낭독되며 참가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금 떠오르는 해처럼 2026년 병오년이 희망과 도약의 해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