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달성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자격증 응시료 부담을 덜어주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은 예상보다 빠르게 예산이 소진돼 조기 종료됐고, 시행 첫해에만 총 254명의 청년이 지원을 받았다. 참여 청년들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 기회를 얻었다”, “응시료 지원 덕분에 경제적 부담이 줄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달성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 예산을 지난해 대비 3배 증액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달성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19세부터 39세까지(1987년생~2007년생)의 미취업 청년이다. 지원 분야는 어학시험,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및 전문자격증 시험 등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신청은 오는 11월30일까지 달성군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지원금은 1인당 연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더 많은 달성군 청년들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