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최근 회정동에 있는 통기타 제조 기업 크래프터코리아를 방문해 현장 애로를 듣고 청년 인력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정부와 경기도, 시 차원의 청년 채용 지원책을 안내하고 중장기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크래프터코리아는 지난 1972년 설립된 수제 통기타 제조 기업으로,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오랜 업력과 함께 국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왔지만, 생산 현장 인력의 고령화가 최근 가장 큰 과제로 꼽힌다.
간담회에서 박준석 대표는 “제조 현장 근로자 대부분이 50대에서 60대에 몰려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청년 인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청년들이 오래 일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갖추고, 채용 과정에서도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양주시는 현재 운영 중인 청년 채용 관련 지원책을 기업에 설명하고, 시 차원의 추가 대책도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시는 기업별 현안과 업종 특성을 반영해 지원을 넓혀가겠다는 입장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