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기자 |
2026.01.04 15:24:09
양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공로로 법무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입출국과 체류 관리부터 근로조건 점검, 숙소 안전 관리까지 운영 전반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표창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된다. 양주시는 계절근로자 입출국 관리와 체류 관리, 근로조건 점검, 숙소 안전 관리 등을 촘촘히 운영한 점이 평가로 이어졌다.
표창 전달에 앞서 김용규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양주시는 현장 중심으로 제도를 성실히 운영해 체류 관리와 근로환경 개선, 관계기관 협업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보여 왔다”며 “제도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관계기관과 협업 체계를 유지하면서 고용주 대상 교육과 행정 지도를 병행해 이탈을 줄이고 근로환경을 손질하는 데도 힘을 쏟아왔다. 근로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책도 확장했다. 임금 통장 개설 통합 서비스와 긴급·문자 신고 서비스, 이미용 봉사 연계 서비스 등을 도입했고, 공공숙소를 개소해 운영 기반을 보강했다.
이송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에서 제도를 꾸준히 다듬어 온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농업 현장의 인력난을 덜고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 여건을 안정시키는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인과 계절근로자가 함께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책을 보완하고, 관계기관과 협력도 더욱 넓혀 지속 가능한 인력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