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옥정신도시에 헌혈카페 유치를 확정하고, 오는 2월에서 3월 사이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영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이 맡으며, 구체적인 입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양주시는 그간 지역 내 헌혈 기반시설이 부족해 시민들이 헌혈을 하려면 의정부나 서울 등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했다. 시는 옥정신도시에 헌혈카페가 들어서면 생활권 안에서 헌혈이 가능해져 접근성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헌혈카페 개설 전 공백을 줄이기 위한 대안도 마련됐다.
한마음혈액원은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이어가고 시민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이달부터 내달까지 매주 ‘찾아가는 헌혈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과 운영 장소는 양주시청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한다.
양주시 관계자는 “헌혈카페 유치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 편리하게 헌혈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안정적인 혈액 공급 체계를 갖추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계속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