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를 이끌 주시운 제20대 덕양구청장이 5일 공식 취임했다. 주 구청장은 별도 취임식 대신 조직 운영 방향을 공유한 뒤, 구청 전 부서와 재난상황실을 잇따라 찾으며 현장 점검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주 구청장은 취임 직후 간부 공무원들과 주요 현안과 구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후,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만나기 위해 부서별로 직접 발걸음을 옮겨 인사를 나누고, 업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살폈다.
겨울철 한파와 강설에 대비한 점검도 이어졌다.
주 구청장은 덕양구청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강설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 구청장은 “덕양구는 대규모 택지 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행정 서비스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행정으로 49만 덕양구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누리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주 구청장은 지난 1990년 지방행정서기보로 공직에 입문해 2018년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언론홍보담당관, 법무담당관 등을 거쳤다. 2023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에는 교통국장으로 재임하며 주요 시정 현안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