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조성일 중대재해팀장과 오흥산 기업지원팀장이 지난해 12월 31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8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 팀장은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았다.
조 팀장은 지난 1995년 공직에 들어선 뒤 약 30년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안을 수행해 왔다. 연천군은 조 팀장이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군사시설보호구역 관리·완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정책 과제에서 역할을 해왔다고 전했다.
오 팀장은 공직생활 30여 년 동안 지방행정 현장에서 군정 업무를 맡아 왔다. 연천군은 오 팀장이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 업무 추진, 관내 산업단지 유지관리와 중소기업 지원, 군세 징수 목표 달성으로 지방재정 자립도 향상에 기여하는 등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조성일 팀장은 “공직자로서 받은 포상금을 개인의 기쁨에만 두지 않고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흥산 팀장도 “30여 년 동안 군민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마움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군민 곁에서 소통하며 봉사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 관계자는 “두 팀장의 국무총리상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오랜 기간 묵묵히 군정 발전에 기여해 온 데 더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전해 연말연시가 더욱 따뜻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나눔이 모여 연천군이 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