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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립박물관, 경기도 타당성 평가 통과…건립 본격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7,000㎡ 규모 추진…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절차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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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1.08 10:12:19

(사진=포천시)

포천시가 지난 5일,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사업이 경기도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포천아트밸리 안에 시립박물관을 조성해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계화하고, 관광과 연계한 복합문화 거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는 지역 역사·문화 보존 필요성과 공공성, 운영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박물관 설립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공식 인정하는 절차다. 설립 단계부터 향후 3년 이상 운영계획까지 3차에 걸쳐 심사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시는 이번 평가를 위해 2년여 준비를 거쳐 최종 통과 결정을 받았다. 시는 그동안 지역 정체성 확립과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문화기반시설 확충 요구가 이어져 왔고, 이번 결과가 관련 준비가 일정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고 설명했다.

 

포천시립박물관은 포천의 대표 문화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 안에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자연·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관광과 문화를 묶는 복합문화단지로 조성한다는 점에서 평가 과정에서도 계획성과 타당성이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

 

박물관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약 7,000㎡로 잡혔다. 시는 박물관을 중심으로 아트밸리 일대를 복합문화단지로 재편해 시민에게는 문화 향유 공간을, 방문객에게는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만나는 창구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경기 북부 거점 박물관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통과로 시립박물관 설립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시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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