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기자 |
2026.01.08 22:33:29
파주시가 지난해 청소·자원순환 분야 대외평가에서 연이어 ‘우수’ 성적을 거두며 상사업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새단장’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000만 원을 받았다. 이 평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국민 체감 청소·환경정비 성과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주요 생활권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환경 정비를 강화하고, 방치폐기물 집중 수거와 폐기물 사각지대 개선에 현장 인력을 집중한 점에서 점수를 얻었다. 전 읍면동이 지역단체와 손잡고 정비 활동을 이어온 것도 성과에 힘을 보탰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 주관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에서도 파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7회 연속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려 상사업비 3,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해당 평가는 생활폐기물 감량, 재활용 활성화 등 자원순환 정책 성과를 종합 평가한다.
시는 시민 참여 확대와 현장 실행력을 바탕으로 성과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가 그간 확보한 상사업비는 7억 3,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현장 중심 청소행정과 시민 참여 기반 자원순환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깨끗한 파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자원순환 기반 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유기성 폐자원을 바이오가스로 전환하는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과,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 수소에너지를 생산하는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연계해 추진 중이다.
재활용 확산을 위해서는 읍면동을 포함한 시 청사 전 부서에 다회용컵을 보급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저감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폐자원 에너지화와 재활용 중심 체계를 강화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