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기자 |
2026.01.08 22:37:31
의정부시가 세무 상담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해 지난 7일, ‘제6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 상담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2년간 무료로 운영한다.
마을세무사는 세무 지식이 부족하거나 유료 상담이 부담되는 영세 사업자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무사가 재능기부 방식으로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의정부시는 지난 2016년 제1기 출범 이후 제도를 이어오며,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세금 문제를 덜어주는 창구로 활용해 왔다.
이번 6기에는 세무사 4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의정부시 전역에서 시민들의 세무 상담을 맡는다. 시는 위촉 인력이 2년 동안 주민들의 세금 관련 고충을 듣고, 신고·납부 절차 등 실무를 중심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재능기부를 실천해 주신 세무사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세무사 제도가 세금 문제로 막막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소통 창구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