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메타융합콘텐츠학부 디지털 휴먼 연구실(지도교수 남상훈)은 시선추적(eye-tracking) 정보를 활용해 가상현실(VR) 환경에서 사용자의 깊이(거리) 인지를 개선하는 시각화 인터페이스를 제안해 가상현실 분야 최고 권위지인 Virtual Reality(IF=5.0, JCR Computer Science, Software Engineering 분야 상위 11.2%[15/129])에 게재했다고 9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최하람 박사과정 연구원은 VR에서 실제보다 거리를 가깝게 느끼는 ‘깊이 압축(depth compression)’ 현상이 사용자 경험(UX)과 몰입감(presence)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HMD에 내장된 시선추적 기능으로 사용자의 응시 지점을 추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3D 깊이 기반 시각화 인터페이스를 제시했다.
남상훈 교수는 ”본 연구가 VR 교육·훈련, 전시/박물관형 VR 콘텐츠, 시뮬레이션 기반 업무(안전·제조·의료 등)에서 사용자의 공간지각을 보조해 안정적이고 몰입도 높은 경험 설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창원대 메타융합콘텐츠학부 디지털 휴먼 연구실은 시선추적 지표(주시, 도약운동 등) 및 생체 신호를 활용해 사람의 감정 및 행동 의도를 정량 평가로 확장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립창원대 R&D 지원실 ‘2024년 기초·보호학문 분야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