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현기자 |
2026.01.13 15:22:11
인천시와 연세대학교가 양자 바이오 메디컬 혁신 클러스터 조성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윤동섭 연세대 총장과 면담을 갖고, 인천 송도를 중심으로 한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양자 알고리즘 및 응용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연세대 양자사업단과 송도세브란스병원을 중심으로 한 미래성장동력 발굴 및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와 연세대는 혁신적인 신약 개발과 의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양자 기술과 바이오 분야의 융합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양측은 송도세브란스병원의 조속한 건립과 함께 글로벌 양자 및 바이오 기업들을 송도로 유치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연세대가 보유한 최첨단 양자 컴퓨팅 인프라와 인천의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유정복 시장은 "송도는 이미 세계적인 바이오 도시로 성장했으며, 여기에 양자 기술이 더해진다면 타 도시가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연세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천이 글로벌 양자 바이오 메디컬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