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덕산리 농기센터 인근부지에 신축… 콤바인 등 78종 663대 농업기계 보유
인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신축 이전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국비 20억4000만원과 군비 11억6000만원 등 총 32억원을 투입해 인제읍 덕산리 농업기술센터 인근 총 3100㎡ 규모의 부지에 사무실과 농업기계 보관창고, 안전교육장 등을 포함한 연면적 989㎡ 규모로 신축했다.
현재 인제본소와 기린지소 등 2개소에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 콤바인 등 78종 663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지역 농업인들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임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내 2632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계 임대서비스를 지원해 임대건수 4592건, 임대일수는 6451일이었다.
군은 올해 농업인 수요를 반영해 약 4억원을 투입해 콩 수확 및 탈곡기계 등 11종 46대의 농업기계를 신규로 구입해 농번기 적기 농작업을 지원하고 농가의 작업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임대 농업기계 사용료를 최대 50% 감면하고 군비 1억원을 들여 대형 농업기계를 농작업 현장까지 직접 운송하는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또 농촌 인력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농업기계 사용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군은 19~21일 3일간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지역 농업인 1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전문관(농기계 교관)이 참여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총 11회에 걸쳐 정기 안전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수요에 맞는 농업기계를 적기에 확충하고, 질 높은 임대서비스 제공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