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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올해 '예방 중심' 아동학대 대응 강화 주력

'2026년 아동학대 예방·보호 종합계획'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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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기현기자 |  2026.02.06 14:17:12

(사진=인천 중구)

인천시 중구는 아동학대 예방부터 조기 발견, 피해 아동 보호와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2026년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촘촘한 지역 아동 보호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아동복지법과 관련 조례에 근거해 마련했다. 예방 중심 아동학대 대응 체계 강화를 목표로 아동학대 예방, 조기 발견 및 신속 대응, 피해 아동 보호, 지원, 관계 기관 협력 기반 구축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중구는 우선, 공무원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신고 의무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학부모,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긍정 양육 문화 확산과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아동 지킴이 역량 강화 교육, 이아동 행복 지원 사업을 통한 위기 아동 발굴, 3세 가정 양육 아동 전수조사 등을 지속 추진하며 학대 위험 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위기 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체계를 구축한다.

피해 아동 보호와 사후 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중구는 24시간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전담 의료기관과 협력해 현장 출동부터 보호 조치, 사례 관리까지 연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학대 피해 아동 의료비, 심리 치료 지원과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재학대 예방에 집중한다.

또한, 2026년 행정 체제 개편에 따른 영종구 출범에 발맞춰 영종 지역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 신규 지정을 계획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아동 생활 시설 보호 아동을 위한 특화 지원 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는 아동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젊은 도시”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동학대는 사후 대응보다 예방과 조기 발견이 핵심인 만큼 행정경찰의료기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보호 체계를 통해 모든 아동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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