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으로 충분한 도시 인천. 인천시의 민생 혁신 정책 천원 시리즈가 2026년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된다. 주거와 먹거리, 물류와 문화를 넘어 이제는 주거 이동 비용, 아동의 마음 건강, 노동자의 작업 환경까지 인천시의 천원 시리즈가 시민의 일상 깊숙이 들어간다.
지난 한 해 동안 시민의 뜨거운 호응과 높은 미디어 관심 속에 인천시를 대표하는 민생 체감 정책으로 자리 잡은 천원 시리즈는 2026년 신규 정책 도입과 기존 사업의 고도화를 통해 한 단계 더 진화한다.
생활 속 보이지 않던 비용을 낮추는 2026년 천원 정책
2026년 인천시는 그동안 당연하게 부담해 왔던 생활 속 비용을 천 원으로 낮추는 신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천원 복비는 지난달부터 시행했다.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차상위계층 등 주거 취약 계층이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경우 본인 부담 1,000원으로 최대 30만 원까지 중개 보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위기 가정을 위해 초기 상담 비용을 지원하는 천원 i-첫상담은 지난달부터 아동복지종합센터 4개소에서 시행한다. 심리, 정서적 상담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초기 상담 비용 중 본인 부담금을 1,000원으로 낮춰 비용 부담 없이 상담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천원 세탁소는 오는 5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내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는 작업복 세탁 서비스를 1장당 1,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화로 수거 신청을 하면 지정일에 작업복을 수거해 세탁, 포장 후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숫자로 증명된 민생 체감 성과
천원 시리즈는 지난 한 해 동안 구체적인 성과로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천원 주택은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낮췄다. 2025년 매입, 전세 임대 주택 총 1,000호 공급 계획 중 지난해 말 기준, 799가구가 입주를 완료했다.
전국 최초의 공공 생활 물류 모델인 천원 택배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이용 132만 건 이상을 달성했다. 참여 소상공인도 8,100개를 돌파하며 소상공인 평균 매출액이 13.9%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천원의 아침밥은 관내 11개 대학 21만여 명이 이용했으며 천원 문화 티켓 역시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천원 시리즈 지속 추진, 확대보다 완성으로
2026년 천원 시리즈는 양적 확대보다 제도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천원 주택은 공급 규모를 유지하되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을 낮추는 1.0 이자 지원과 연계해 주거 사다리를 더욱 촘촘히 만든다. 천원 택배는 인천 지하철 60개 전 역사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 참여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천원 정책은 작은 혜택을 나누는 정책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공평하게 공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행정의 방향을 바꾸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체감형 민생 정책을 계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