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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주홍 영덕군수 출마 예정자 “영덕을 살림이 되는 지역으로”

수산·에너지·관광 3대 전략 제시…‘경영 군정’ 전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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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윤호기자 |  2026.02.06 16:40:14

조주홍 영덕군수 출마 예정자. (사진=조주홍 출마 예정자 제공)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주홍 전 국회부의장 선임 비서관이 영덕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조주홍 출마 예정자는 영덕의 위기를 단순한 인구 감소 문제가 아닌, 일자리와 소득, 돌봄과 안전이 동시에 약해지는 구조적 위기로 진단하며 경제·산업 중심의 ‘경영 군정’ 전환을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다음은 조주홍 영덕군수 출마 예정자와의 일문일답.

◆ 영덕군수 선거 출마를 결심한 배경은?

영덕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의 표정을 매일 봤다. 하루하루를 버티는 게 일이 된 어르신, 일자리가 없어 떠나는 청년, 산불 한 번에 삶의 기반이 무너지는 마을을 보면서 예산을 받아 나누는 군정만으로는 더 이상 답이 없다고 판단했다. 영덕을 장사가 되고 돈이 도는 지역, 살림을 벌어오는 지역으로 바꿔야겠다는 책임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

◆ 영덕이 현재 가장 시급하게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문제의 본질은 인구 숫자가 아니다. 일자리와 소득, 돌봄, 안전의 구조가 동시에 약해지는 것이 진짜 위기다. 일자리가 없으니 청년이 떠나고, 사람이 줄면 상권이 무너지고, 재정은 더 빠듯해진다. 여기에 산불 같은 재난이 오면 회복할 힘도 없다. 그래서 ‘먹고사는 산업’과 ‘안전과 돌봄’을 동시에 세우는 군정을 설계하고자 한다.

◆ ‘경영 군정’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는데, 어떤 의미인가

경영 군정은 단순히 행정을 잘하자는 말이 아니다. 수입을 만드는 군정이다. 지금까지는 있는 돈을 나누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민간 투자와 기업, 국·도비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살림을 키워야 한다. 규제와 인허가를 정리해 ‘영덕에 오면 되는 이유’를 만들고, 투자 수익이 지역 고용과 지역 소비로 환원되도록 제도화하겠다.

◆ 수산·해양 분야 공약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영덕의 바다는 자원에 머물면 마르지만 산업이 되면 살아난다. 단순히 잡아서 파는 구조에서 가공과 저장, 유통, 브랜딩, 관광까지 연결되는 바다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스마트 수산 가공 종합단지를 추진하고, 기존 로하스 수산 가공단지와 연계해 청년 어민과 창업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

◆ 에너지 정책에 대한 입장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문제는 찬반의 감정이 아니라 영덕의 생존과 미래의 문제다. 원전만도, 신재생만도 답이 아닌 에너지 믹스 시대다. 신규 원전을 포함해 모든 에너지 정책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영덕 에너지 믹스위원회’를 만들겠다. 무엇보다 주민 동의가 최우선이다. 유치를 추진한다면 산불 피해 회복 특별 지원과 지역 발전 기금, 인프라 확충, AI·에너지 연관 산업 유치 등 정부 지원을 사전 명문화해야 한다.

◆ 농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

농업도 이제는 개인에게 모든 부담을 지우는 구조로는 버틸 수 없다. 공동 선별과 공동 물류, 계약재배, 브랜딩을 통해 남는 농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국도 7호선 농산물 판매 문제도 생계이자 안전 문제인 만큼, 중앙정부와 협력해 안전한 판매 거점을 만들겠다. 상권과 관광, 농수산을 연결해 투자와 소비가 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고, 청년 창업과 귀촌·귀어가 실제로 정착할 수 있는 패키지를 구축하겠다.

◆ 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영덕을 그저 좋은 곳으로 남기고 싶지 않다. 먹고 살 수 있는 곳, 아이와 부모가 함께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 산불과 수해 대응은 일상 점검 체계로 바꾸고, 돌봄은 살던 집에서 의료와 복지가 이어지도록 준비하겠다. 중요한 것은 큰소리가 아니라 신뢰다.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평가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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