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7일 본사 9층 강당에서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발대식을 열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 15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설을 맞아 홀몸 어르신과 조손 가정, 새터민,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 필수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새해 인사를 나누는 정기 나눔 행사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과의 정서적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
이번 나눔보따리는 아름다운가게의 긴급지원금을 활용해 마련됐으며,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잡화, 의약외품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교통공사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아름다운가게 임직원, 시민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배달천사’로 참여해 나눔보따리 전달에 나섰다.
봉사자들은 부산진구와 연제구 등지의 도움이 필요한 가정 150곳을 직접 방문해 나눔보따리를 전달했다. 어르신들에게는 말벗이 돼 안부를 살폈고, 아이들에게는 명절 인사를 전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번 나눔보따리 행사에 이어, 이병진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원들이 이번 주 ‘새들원’ 등 부산지역 복지시설 7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설 연휴를 앞두고 복지시설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현장의 어려움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사회 연대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병진 사장은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 전한 나눔이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