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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에 이어 고양시도 '구제역' 비상…3km 긴급방역 돌입

지난 19일 의심 신고, 같은 날 22시 30분 1차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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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2.22 13:49:01

고양시 한우 사육농장 출입구에 이동통제초소가 설치돼 있고 방역 요원이 소독 장비를 운용하는 모습.
구제역 발생 농가 현장 방문(사진=고양시)

인천 강화군 발생에 이어 고양시 한우 사육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되자 방역당국이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긴급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살처분과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10시 30분 한 한우 사육농장에서 식욕부진과 침 흘림, 콧등 가피 등 이상 증상이 확인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같은 날 10시 30분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구제역 1차 양성 판정을 통보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전 9시까지 고양·파주·양주·김포와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대상은 소·돼지·염소 등 우제류 사육농장과 축산 관련 차량이다.

 

고양시는 지난 20일, 경기도로부터 살처분 조치를 통지받고,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한우 133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해당 농가를 상대로 역학조사에 착수한다.

 

현장 방역도 강화된다.

고양시는 발생 농가 인근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소독차 7대를 동원해 발생 농장과 반경 3km 이내 구역을 중심으로 긴급 소독을 진행했다. 공수의사 6명은 우제류 농가를 찾아 긴급 백신 접종과 임상 예찰을 병행했다. 시는 우제류 사육농장 일일 순회 소독, 진출입로 생석회 도포 등 차단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0일 현장을 찾아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발생과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속하고 철저하게 방역에 힘을 쏟겠다”며 “사육농가 방문 자제 등 방역 수칙 준수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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