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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3341억 원’ 신내동 모아타운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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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영기자 |  2026.02.23 14:45:28

신내동 모아타운 조감도.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은 서울 중랑구 신내동 493·494번지 일원 모아타운 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아타운 권역 내 복수 구역을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 904세대의 주거단지와 근린생활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총 도급 공사비는 약 3341억 원 규모로, 최근 추진되는 모아타운 및 가로주택정비사업 가운데에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동부건설 측은 “이번 수주를 통해 서울 동북권 정비사업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소규모 정비사업을 ‘대단지화’하는 모아타운 모델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동부건설은 최근 정비사업을 포함한 전반적인 수주 전략에서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사업 안정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무리한 저가 수주보다는 입지 경쟁력, 사업 추진 가능성, 인허가 리스크, 공정·원가 관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프로젝트를 선별적으로 확보하는 전략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신내동 모아타운 사업은 공사비 3000억 원을 웃도는 규모의 대형 정비사업으로, 동부건설의 도시정비 수행 역량과 사업 관리 역량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조합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 속도와 품질을 함께 확보하고,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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