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기자 |
2026.02.25 11:58:46
이동환 고양시장이 오는 28일 오후 3시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저서 ‘K-도시 이노베이션’ 북콘서트를 연다. 행사는 민선 8기 시정 운영 과정에서의 현장 기록과 고양의 중장기 구상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도시계획·도시공학을 전공하고 경기도 정무실장, 신도시 총괄계획가 등을 거치며 도시정책 현장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고양을 ‘복제형 도시’가 아니라 뚜렷한 정체성을 갖춘 ‘K-도시’로 규정하며, 산업과 공간 전략을 함께 다루는 도시 모델을 강조해 왔다.
이 시장은 취임 당시 고양의 성장 방식이 택지 개발 중심으로 기울었다는 문제의식을 드러낸 뒤, ‘경제축’과 ‘경관축’ 정비를 시정의 큰 축으로 제시해 왔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밑그림은 끝났고 이제는 콘텐츠를 채울 때”라는 메시지와 함께 자족도시 전환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이 시장은 “고양의 변화와 혁신에 관심을 가져준 시민들과 함께 도시의 다음 장을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