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연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계와 머리를 맞댔다.
BPA는 3일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를 비롯해 선용품, 급유, 선박관리, 선박수리, 검수·검정 등 연관산업 주요 협회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부산항 연관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업계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상호 협력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도 참석해 연관산업의 인력 수급과 고용 여건에 대해 업계 대표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현장의 인력난과 고용 안정 문제를 공유하고 제도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연관산업 행정·제도 지원 확대 ▲연관산업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연관산업 업무 연계 체계 고도화 ▲업계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과제가 논의됐다.
BPA와 연관업계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제도 개선과 현안 해소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송상근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연관업계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항만연관산업 주요 현안을 합리적으로 개선·해소해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