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교육재단 고산청소년센터는 관내 초등학생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꿈의아이들과 연계한 지역연계 프로그램 ‘향기와 사랑을 전하는 꽃 도시락 만들기’를 운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업과 바쁜 일상으로 지친 청소년에게 꽃을 매개로 한 감성 예술 활동을 제공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감사 표현을 통해 정서적 풍요로움을 높이도록 기획됐다. 센터는 꽃 도시락 제작과 감사카드 작성, 소감 나누기까지 포함한 통합 체험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도시락의 변천사를 살펴보며 추억을 공유한 뒤, 다양한 꽃의 종류와 꽃말을 배우고 자신이 전하고 싶은 마음에 어울리는 꽃을 골라 ‘꽃 도시락’을 완성했다. 이어, 가족이나 이웃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의 마음을 카드에 직접 적으며 감정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직접 만든 꽃 도시락을 부모님께 드리고 싶다. 평소에 말로 잘 표현하지 못했던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현주 고산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꽃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적 유대감 형성을 지원하는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