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진해경자청, 전국 경자청 최초 에코 줍깅…‘탄소중립 산단’ 시동

화전산단서 민·관·산 95명 참여… 산업단지 순회 캠페인 본격화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3.04 17:46:57

4일 강서구 화전산단 내 화암공원 일원에서 열린 ‘BJFEZ 에코 줍깅 챌린지’에서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기업의 ESG 경영 확산과 주민 참여를 통한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경자청은 4일 강서구 화전산단 내 화암공원 일원에서 ‘BJFEZ 에코 줍깅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줍깅’은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줍다)’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실천 활동을 뜻한다. 일상 속 운동과 환경 정화 활동을 결합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ESG 활동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경제자유구역청 가운데 처음 시도된 사례다.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클린 에코산단’ 실현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부산진해경자구역 내 산업단지와 주거단지를 아우르는 민·관·산 협력 환경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현준 부산시의회 의원, 허욱 ㈜태웅 사장, 한희필 강서구자원봉사센터장, 이선남 대한적십자사 강서구지구 협의회장과 함께 일에스일렉트릭㈜ 부산사업장, ㈜디에치테크, ㈜태웅, 태광후지킨㈜ 부산본사공장, 한라IMS㈜, ㈜테크로스 임직원, 강서구청 자원순환과 직원, 강동동·가락동·녹산동·가덕도동·대저1동·명지1·2동 적십자봉사회 회원 등 총 95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직후 참가자들은 화전교 인근 산책로와 공단 주변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줍깅 활동에 나섰다. 4개 조로 나뉜 참가자들은 도로변과 녹지대에 방치된 담배꽁초와 폐비닐, 플라스틱 용기 등 적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산업단지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경자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4월 미음산단, 5월 생곡산단, 6월 마천·남양산단, 10월 지사산단 등으로 ‘월별 산업단지 순회 대면 줍깅 챌린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3월 한 달간 진행되는 ‘시민 참여 줍깅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박성호 청장은 “경자구역에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기업인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동참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자청이 앞장서 실천해 나가겠다.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JFEZ 에코 줍깅 챌린지’는 오는 11일 경남 진해 남문지구에서 두 번째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