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기자 |
2026.03.05 14:28:33
관세와 통관 리스크는 관세 관련 위반 벌금 규모가 3조 원대에 달한다는 언급이 나오는 등 경영진의 관심이 필요한 사안으로 제시됐다.
김용식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장은 관세 행정이 전문 용어와 제도적 특성으로 상대적으로 관심이 낮은 영역일 수 있다고 언급하며, 경영진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KMA 한국능률협회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KB금융그룹, GS리테일 등 주요 기업 리더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0회 최고경영자조찬회를 성료했다. 이번 조찬회에서는 데이터 규제 환경 변화와 통상·관세 리스크 대응을 주제로 관련 이슈와 대응 방향을 함께 살펴봤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김용식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장은 ‘CEO와 함께 고민해 볼 관세행정’을 주제로 관세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세관장은 품목분류나 원산지 위반에 따른 추징이 기업 경영에 막대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언급하며, ‘품목분류 사전심사 제도’ 등 사전 예방 시스템 활용을 제안했다. 아울러,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기업 내부에 전문 인력을 채용·양성하고, 통관 부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함께 연사로 나선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도 데이터 규제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KMA는 다음 최고경영자조찬회에서 서울대학교 김수영 교수와 엔젤로보틱스 조남민 대표를 연사로 초청해, 오는 27일 ‘1인 가구 시대의 소비 트렌드 변화’와 ‘헬스케어 웨어러블 로봇 및 피지컬 AI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