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택시노동자들과의 정책간담회를 열고 “기사들의 생업을 지키는 정책적 방패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5일 경북 영주시 한국노총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현장 택시기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업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국노총 전국운수서비스산업 노동조합 경북본부 강정수 위원장과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밤낮없이 도민의 발이 되어주는 택시기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공감한다”며 “자율주행 등 급변하는 교통 환경 속에서 느끼는 불안과 위기감 또한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지사가 되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기사들의 생업이 흔들리지 않고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보호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내외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며 “택시업계와 손잡고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와 택시업계의 인연도 재조명됐다. 포항시장 재직 당시인 2024년 10월 21일, 대구~광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화재 차량 운전자를 구조한 택시기사 4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한 바 있다.
또한 포항시장 시절 도입한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는 기사와 승객 모두의 부담을 낮춘 정책으로 평가받으며 지역 택시업계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The 안전한 영주 만들기’ 합동 캠페인에 참여하고, 보훈·교육단체 간담회, 영주장터 및 풍기홍삼센터 방문 등 경북 북부권 민생현장을 잇달아 찾았다.
이 예비후보는 “도민 삶의 최전선에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 답을 찾겠다”며 현장 중심의 민생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