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만성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센터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등록 회원 중 만성 정신질환자 24명을 대상으로 평창 본소와 진부 분소에서 주 1회, 총 64회에 걸쳐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 활동을 비롯해 정서 안정과 성취감 향상을 위한 원예·공예 활동,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위한 통합 사회 재활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은 물론,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지원하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시장 보기 체험과 대중교통 이용 훈련, 올바른 약 복용 교육 등 실제 생활과 밀접한 적응 훈련을 강화했다.
자립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체계적인 정신·사회 재활 과정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주간 재활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