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6.03.06 11:23:39
부산대학교는 식품자원경제학과 정원호 교수가 한국농식품정책학회 제46대 학회장에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1년간이다.
1963년에 설립된 한국농식품정책학회는 농수산식품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책 이슈들을 연구하고 K푸드의 선진화 및 세계화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학술단체로, 대학과 연구기관의 전문 연구자뿐 아니라 정부, 공공기관, 농업인 단체, 산업체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로 성장했다.
이 학회는 KCI 등재지 『농업경영·정책연구』 연 4회 발간, 하계 및 동계학술대회 개최, 농식품 정책·경영과 관련된 국내 및 국제세미나 연 2회 이상 개최 등 국내외 농식품 산업 발전과 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원호 교수는 고려대 학사를 거쳐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14년부터 부산대 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와 교육을 이어 오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농업금융, 농식품경영, 농식품정책 등으로, 농업·농촌을 둘러싼 산업 구조와 경영 분석, 정책 설계의 실효성을 다각도로 다뤄 왔다.
학내에서 연구처장을 맡아 연구 기획과 성과 관리·확산을 총괄했고, 대외적으로는 미국 미네아폴리스 연방준비은행 Research Analyst(연구 분석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재해보험심의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원호 신임 학회장은 “AI와 푸드테크 등의 기술 혁신으로 국내외 식품산업의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는 현 상황에서 우리 학회를 중심으로 농식품 산업의 국가 브랜드 역할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점을 모색하는 열린 학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