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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부울경 유일 ‘마약범죄중독심리’ 석사 1기 배출

경남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 등 7명 전원 학위논문 통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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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6.03.06 11:36:53

영산대학교 마약범죄중독심리전공 석사과정 1기 졸업생들이 전원 학위를 취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경남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을 포함한 마약 수사·재활 전문가들이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에서 부·울·경 유일의 ‘마약범죄중독심리’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나선다.

영산대는 마약범죄중독심리전공 석사과정 1기 졸업생 7명이 지난달 열린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전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졸업생들은 전원 학위논문을 전문적으로 작성해 통과함으로써 단순 학위 취득을 넘어 마약 범죄 및 중독 분야의 학술적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1기 졸업생의 구성과 연구 주제도 눈길을 끈다. 경남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 5명과 경찰행정직 1명, 장애인복지관 재활 전문가 1명 등 실무 베테랑들이 학업을 마쳤다. 이들은 ▲오피오이드 현장 대응 경찰공무원의 태도 영향요인 연구 ▲청소년의 흡연 행태가 약물남용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사회유대가 청소년의 마약 및 환각물질 남용에 미치는 영향과 지위비행의 매개효과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프로그램 비교 연구 등 치안 현장과 사회적 현안을 날카롭게 분석한 논문을 발표해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뽐냈다.

특히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실무형 교수진이 있다. 경찰 경력 36년의 ‘마약 수사 베테랑’인 김대규 특임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김 교수는 마약 범죄 수사는 물론 예방과 재활 교육을 아우르는 현장 전문가로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실무 지식을 전수하며 이번 1기 졸업생들의 전문성을 끌어올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영산대 마약범죄중독심리전공 석사과정은 2024년 부울경 지역에서 유일하게 신설된 특화 전공이다. 영산대 경찰행정학과는 마약 관련 이슈가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전문 교육기관이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해 김대규 특임교수를 비롯해 경찰학·법학·범죄학·사회학 등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본 과정을 개설했다.

이 석사 전공은 직장인을 배려한 야간 수업 및 사이버 강의 병행 시스템을 갖춰 경찰, 해양경찰 등 다양한 공직 분야 자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해양경찰청의 특별마약수사전담팀(TF) 신설과 경찰청의 마약 수사 전문 인재 채용 확대 등 국가적 인력 수요와 맞물려 향후 졸업생들의 활동 무대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영산대는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울경지부’와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마약 예방 관련 동아리를 본격 운영해 지역 사회의 마약 근절 캠페인을 주도할 계획이다.

오규철 영산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어려운 학업 과정을 마치고 영광스러운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들이 사회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영산대는 시대가 요구하는 특성화 교육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당당한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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