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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예·도선업 금융지원 확대…중소선사 맞춤형 상담 시작

‘중소선사 원데이 캠프’ 개최… 1대1 금융 상담 통해 실질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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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3.12 15:05:58

12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해운조합, 예선업협동조합, 선박운용사, 중소선사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선사 원데이 캠프’가 진행 중이다.(사진=해진공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금융 지원 대상을 예선업과 도선업으로 확대하는 가운데 중소선사를 위한 맞춤형 금융 상담에 나섰다.

해양진흥공사는 12일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해운조합과 예선업협동조합, 선박운용사, 중소선사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선사 원데이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기존 제도 설명 중심의 설명회와 달리 기업별 상황에 맞춘 1대1 금융 상담 창구를 처음으로 도입해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참여 선사들은 사전에 제출한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해양진흥공사 담당자(RM·Relationship Manager)와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서는 해진공 지원 프로그램 적용 가능 여부와 담보인정비율(LTV), 예상 금리 수준, 금융 이용 시 보완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이날 캠프에서는 직접 대출 중심의 금융 이용과 100억 원 이하의 소규모 금융 수요가 많은 업계 특성을 고려해 선박금융 기초 내용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시행을 앞둔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안에 따라 새롭게 금융 지원 대상에 포함된 예선업과 도선업계와의 간담회를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개정안은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과 ‘도선법’에 따른 예선업과 도선업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형 선박의 입·출항을 지원하는 예선업과 항만 안전을 책임지는 도선업은 해운 산업의 핵심 분야지만 그동안 법적 한계로 정책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예인선과 도선선 신조 시 해양진흥공사의 금융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업계의 경영 부담 완화와 친환경 선박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진공은 이날 캠프에서 업계와 선박금융 활용 방안과 선대 교체 계획,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중소선사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안병길 사장은 “그동안 정책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예선업과 도선업이 해양진흥공사의 지원 체계 안으로 들어왔다”며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중소선사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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