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수자원 보호와 환경 보전을 위한 정화 활동에 나섰다.
달성군은 지난 18일 씩실늪 일대에서 자연보호달성군협의회와 함께 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 증가와 산업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해 유엔(UN)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활동에는 자연보호달성군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달성군 공직자와 관내 기업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씩실늪 주변에 방치된 부유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고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군 주도의 활동에서 벗어나 지역 민간단체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깨끗한 물 환경 조성’에 대한 지역 사회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정화 활동과 홍보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