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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000인의 아빠단’ 출범…‘행복육아 문화’ 전면 확산

기존 '100인의 아빠단'을 올해부터 '1000인의 아빠단'으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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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3.20 09:22:49

‘부산 1000인의 아빠단’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아빠의 육아 참여를 대폭 확대하며 가족 중심의 양육 문화를 본격적으로 확산한다.

박형준 시장은 20일 “기존 ‘부산 100인의 아빠단’을 ‘부산 1000인의 아빠단’으로 확대 운영해 행복육아 문화를 부산 전역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초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 간 유대 강화를 목표로 한 대표 정책이 한 단계 진화한 것이다.

부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시청과 16개 구·군이 함께하는 합동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1000명 가운데 200명이 현장에 참석하고, 나머지 800명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아빠단 소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선언문 낭독, 릴레이 깃발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구·군 아빠단 간 네트워킹과 오리엔테이션이 마련돼 참여자들의 소속감과 실천 의지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부산 1000인의 아빠단’은 시 아빠단 100명과 16개 구·군 아빠단 90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육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온라인에서는 놀이·교육·건강·관계 등 주간 미션을 수행하고, 오프라인에서는 부산 지역 명소 체험과 가족 참여형 활동이 이어진다. 오는 9월에는 ‘함께육아 데이’ 합동 행사가 열리고, 12월에는 한 해 활동을 정리하는 해단식이 예정돼 있다.

부산시는 그간 육아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 사업을 통해 ‘100인의 아빠단’을 운영해 왔다. 클래식 공연, 국수 체험, 미술 활동, 가족 물놀이 등 사계절 프로그램과 더불어 찾아가는 육아 멘토링과 부모 상담도 병행하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16개 구·군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점이 특징이다. 영도구의 어묵 만들기, 수영구 요트 체험, 기장군 버섯공장 체험 등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 지역을 경험하도록 했다. 단순 체험을 넘어 지역 이해와 가족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아빠단’은 육아 경험이 부족한 아버지들이 서로 정보를 나누고 자녀와의 소통을 늘리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부산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이를 오프라인에서 도입했다. 올해는 4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부산 거주 아빠를 대상으로 다문화·다자녀·일반 가정 등을 포함해 시 아빠단 100명을 선발했으며, 구·군에서도 900명을 추가 모집해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박 시장은 “10기를 맞은 ‘100인의 아빠단’이 ‘1000인의 아빠단’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부산이 선도하는 이 모델을 통해 ‘아빠육아’와 ‘행복육아’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따뜻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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