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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1148억 규모 인구정책 본격 추진…“전 세대 맞춤 대응”

5대 전략·124개 사업 가동… 인구구조 변화 대응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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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3.20 10:29:39

인구정책 로드맵 포스터.(사진=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가 인구 감소와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인구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해운대구는 총사업비 1148억 원 규모의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세대가 행복한 인구 활력 도시 해운대’를 비전으로 5대 전략, 124개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앞서 지난해 1월 부산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인구정책 전담팀을 신설하고, 12월에는 관련 기본 조례를 전면 개정해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지역 특성과 인구구조를 반영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위해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전문가와 구민이 참여하는 인구정책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정책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정책은 전 생애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구성됐다. 가족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출산지원금 등 50개 사업에 155억 원이 투입되며, 청년층 유입과 정착을 위한 청년채움공간 운영 등 18개 사업에 18억 원이 배정됐다.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책도 강화된다. 여성창의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포함한 25개 사업에 131억 원이 투입되며, 일상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웨이브 워케이션 센터’ 등 17개 사업에는 55억 원이 반영됐다. 특히 반여·반송 도시재생사업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 사업에는 789억 원이 집중 투입된다.

해운대구는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 기반 인구 분석도 병행한다. 합계출산율, 연령대별 이동 현황, 1인 가구 증가 추이, 외국인 인구 변화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도 나선다. 찾아가는 인구 교육과 ‘인구정책 숏폼 공모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전담 조직과 제도 정비를 바탕으로 올해는 정책 추진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단계”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해운대를 살고 싶은 도시,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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