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한부모가족의 주거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 거점을 마련했다.
구미시는 25일 지산동에서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달팽이 드림하우스’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설은 구미시 지원을 받아 꿈을이루는사람들이 추진했으며 국·도비를 포함해 총 23억여 원이 투입돼 지상 3층, 연면적 775.92㎡ 규모로 건립됐다.
기존 공동생활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10세대 독립형 주거 공간으로 확대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입주 가구는 사생활이 보장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주거 안정성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아동 교육 및 돌봄 서비스 등 자립 지원 기능을 강화한 복합 복지 공간으로 운영된다.
진오스님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는 “한부모가족이 자립을 준비하는 희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주거를 넘어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는 복지 인프라”라며 “맞춤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