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 우려와 관련해 현재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동 정세 영향으로 원유 가격 상승과 나프타 공급 불안이 제기되며 원재료 수급 차질 가능성이 거론됐고, 일부 시민 사이에서 사전 구매 움직임이 나타났다.
그러나 대구시가 구·군과 지역내 제작업체를 점검한 결과 기존 재고와 확보된 원료를 고려할 때 생산과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4일 기준 종량제봉투는 재고와 추가 생산 가능량을 포함해 약 3개월 이상 물량이 확보된 상태로 단기 수급 불안 가능성은 없는 상황이다.
또 가격은 구·군 조례에 따라 유지돼 인상 계획이 없으며, 시는 과도한 사전 구매 자제를 당부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충분한 물량이 확보돼 있어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며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