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 권기훈 의원(동구 3)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팔공산 일대 주민들의 생계 위기와 장기화된 갈등 문제를 지적하며 대구시에 실질적인 상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시민안전테마파크 조성 당시 약속된 상생 방안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주민들의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이후 상가 휴·폐업률이 44%에서 67%까지 증가하는 등 지역 상권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공산동을 관광 관문으로 재정립하기 위한 동화지구 재생사업과 체류형 관광 전환 방안 마련을 요구하고, 고도지구 규제 완화와 용천로 확장 등 인프라 개선 필요성도 제기했다.
아울러 수국정원 조성사업 지연 문제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함께, 국가·지자체·주민이 참여하는 관리 거버넌스 구축을 주문했다.
권 의원은 “팔공산은 주민들의 생존 기반”이라며 “대구시는 책임 있는 자세로 실질적인 상생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