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기자 |
2026.03.31 22:23:42
김포도시공사가 ‘김포 문화예술인 마을 건립’과 관련한 일부 언론 보도에 반박하고, 허위 사실 유포와 왜곡 보도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공사는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보상 협의 단계에 들어서는 등 절차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이행합의서 논란이 다시 제기된 데 대해 사실관계와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정리했다.
공사 설명을 보면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10월 실시계획인가 승인을 받은 뒤 같은해 12월 보상협의회를 구성했다.
지난 24일에는 토지소유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보상협의회가 열리면서 보상 절차도 진행되고 있다. 공사는 지난 10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후 사업 여건도 한층 우호적으로 바뀌었다고 보고 있다.
쟁점이 된 ‘이행합의서’에 대해서는 성립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공사는 지난 2022년 2월 감정4지구도시개발과 예능인 지역주택조합 추진위가 체결한 것으로 알려진 해당 합의서가 당시 이사회 등 내부 의결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작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또 같은 해 2월 25일 조합 측이 기존 이행합의서를 취소한다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감정4지구도시개발 측에 보낸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를 근거로 공사는 조합 측이 먼저 취소를 통보한 합의서를 다시 문제 삼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보고, 합의서 작성 경위 전반에 대한 내부 조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공사 채용 절차를 두고 제기된 ‘알박기 인사’ 주장과 공사 참여 사업의 투명성을 둘러싼 보도에 대해서도 공사는 사실과 다른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공사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에 일부 주장이 반복적으로 확산하면 사업 수행과 시민 이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허위 사실 유포나 사업 추진을 방해하는 보도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